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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르다"와 "치루다", 도대체 어떤 표현이 맞는 걸까요?

    한국어를 사용하다 보면 '치르다'와 '치루다'를 혼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나 글을 쓸 때 어떤 표현을 사용해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죠. 오늘은 국립국어원의 판단을 바탕으로 '치르다'와 '치루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표현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국립국어원이 말하는 '치르다'와 '치루다'

    국립국어원은 '치르다'와 '치루다'를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지만, 각각의 의미와 쓰임새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 치르다: 어떤 일을 끝까지 해서 마무리하다, 또는 그 일에 따르는 절차를 모두 밟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예를 들어, '결혼식을 치르다', '의식을 치르다'와 같이 사용합니다.
    • 치루다: 어떤 일을 겪다, 또는 그 일을 해내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예를 들어, '고통을 치루다', '시험을 치루다'와 같이 사용합니다.

    '치르다'와 '치루다'의 차이점은?

    구분치르다치루다
    의미 어떤 일을 끝까지 해서 마무리하다 어떤 일을 겪다, 해내다
    예시 결혼식을 치르다, 의식을 치르다 고통을 치루다, 시험을 치루다
    느낌 격식 있는 표현, 공식적인 행위 일반적인 행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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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히 말해서, '치르다'는 격식을 갖춘 표현이고, '치루다'는 일상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표현 사용하기

    •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 결혼식, 장례식, 종교 의식 등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서는 '치르다'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일상적인 상황: 시험, 고통, 경험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치루다'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예시:

    • 결혼식을 치르다
    • 시험을 치루다
    • 고통을 치루다
    • 의식을 치르다

    헷갈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문맥에 맞게 사용: 문맥에 맞는 표현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사전을 참고: 헷갈릴 때는 사전을 참고하여 정확한 의미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국립국어원 누리집 방문: 국립국어원 누리집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결론

    '치르다'와 '치루다'는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사용되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표현을 선택해야 합니다. 국립국어원의 설명을 참고하여 올바른 표현을 사용하고, 우리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도록 노력합시다.

    "치르다"와 "치루다"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셨나요?

    이 글이 여러분의 한국어 학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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