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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드리다"와 "건들이다"는 모두 "손이나 물체 따위로 살짝 닿거나 뒤흔들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입니다. 하지만, 두 단어는 의미와 사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건드리다는 "손이나 물체 따위로 살짝 닿거나 뒤흔들어서 흔들다, 움직이게 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예: 꽃을 건드리니 흔들렸다.
예: 문을 건드려 닫았다.
예: 책상을 건드려 책들이 흩어졌다.
건들이다는 "손이나 물체 따위로 살짝 닿아서 조금 움직이다"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예: 책을 건들이다가 넘어뜨렸다.
예: 컵을 건들이다가 물이 쏟아졌다.
예: 펜을 건들이다가 넘어져서 다쳤다.
건드리다와 건들이다의 차이점
"건드리다"는 "살짝 닿거나 뒤흔들다"라는 의미가 강하고, "건들이다"는 "살짝 닿아서 조금 움직이다"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또한, "건드리다"는 "손이나 물체 따위로"라는 말을 꼭 붙여서 사용하지만, "건들이다"는 경우에 따라 "손이나 물체 따위로"라는 말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퀴즈
다음은 "건드리다"와 "건들이다"를 구분하는 퀴즈입니다.
다음 중 "건드리다"의 의미로 적절한 것은?
꽃을 살짝 움직였다.
책을 조금 흔들어 보았다.
컵을 건드렸더니 넘어졌다.
다음 중 "건들이다"의 의미로 적절한 것은?
꽃을 살짝 만졌다.
책을 살짝 뒤흔들어 보았다.
컵을 건드렸더니 물이 쏟아졌다.
정답
정답은 **(2)**입니다. "꽃을 살짝 움직였다"는 것은 "꽃을 살짝 건드려서 움직였다"는 뜻으로, "건드리다"의 의미와 부합합니다. "책을 조금 흔들어 보았다"는 것은 "책을 살짝 건드려서 흔들어 보았다"는 뜻으로, "건드리다"의 의미와 부합합니다. "컵을 건드렸더니 넘어졌다"는 것은 "컵을 살짝 건드려서 넘어뜨렸다"는 뜻으로, "건들이다"의 의미와 부합합니다.
정답은 **(3)**입니다. "꽃을 살짝 만졌다"는 것은 "꽃을 살짝 건드렸다"는 뜻으로, "건드리다"의 의미와 부합합니다. "책을 살짝 뒤흔들어 보았다"는 것은 "책을 살짝 건드려서 뒤흔들어 보았다"는 뜻으로, "건드리다"의 의미와 부합합니다. "컵을 건드렸더니 물이 쏟아졌다"는 것은 "컵을 살짝 건드려서 물이 쏟아졌다"는 뜻으로, "건들이다"의 의미와 부합합니다.
이 퀴즈를 통해 "건드리다"와 "건들이다"의 의미와 사용법을 익힐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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